냉전 시대의 극비 임무로 보관되어있던 얼음이 밝힌 그린란드의 비밀
2021. 3. 22.
제2차 세계 대전 후의 세계를 양분 한 냉전 시대, 그린란드에서 극비 임무를 수행하던 미군이 가져온 얼음, 그 중 일부는 얼음에 갇혀있는 이 섬의 과거를 밝혀내는 단서가 숨겨져 있었다는 것. 당시, 그린란드의 빙상을 파내고, 무수한 핵탄두를 삽입하는 작업을하고 있던 미군이었지만, 이 계획은 흐지부지되었고, 파인 얼음은 덴마크의 냉동고에 보관된 상태였다. 최근 그 얼음이 발견 되었다고하는데, 얼음 속에서는 100만 년 전의 식물의 화석이 들어 있었던 것이다. 즉 지금, 얼음에 갇힌 그린란드는 수백만 년전, 식물이 무성한 시기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 "아이스웜 계획"으로 굴착 된 얼음에 숨겨져 있던 비밀 1966년, 미군은 그린란드 북서부에서 빙상을 발굴하는 극비 작전을 수행했다. "아이스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