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글로벌 배터리 네트워크" 구상을 발표, 테슬라 떨쳐내기?
2018. 2. 2.
테슬라와 메르세데스 벤츠 사이의 막연한 라이벌 관계가 크게 진전했다. 지난 1월 29일(현지 시간), 메르세데스 벤츠는 테슬라를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라고 파악, 대응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모회사 인 다임러의 웹 사이트에 게재 된 보도 자료에서, 메르세데스 벤츠는, 3대륙 6개 공장에서 EV를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EV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글로벌 배터리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는 5개의 배터리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6번째 공장을 2018년에 완성시킬 계획이다. 다임러는 이미, 2022년까지 EV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개발에 1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많은 경쟁사보다도, EV에 대해서는, 보다 공격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