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가티 "EB 110"을 계승 한 "SP-110 에도니스" 한정 생산
부가티라고하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라는 인상이 강한 폭스바겐 산하이지만, 부가티의 브랜드는 토레 부가티 씨에 의해 1909에 설립, 그 후 1987년에 이탈리아의 사업가가 상표를 취득 "부가티 오토모빌"로. 1998년에 폭스 바겐이 상표를 취득하고 프랑스에 "부가티 오토모빌"을 설립, 현재에 이르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역사중에서 "부가티 오토모빌" 시대, 1991년에 발표된 "EB 110"이라는 슈퍼카는, 당시 세계 톱 클래스의 고성능 모델로 마무리되어 있었지만, 1995년에 회사가 도산되어 생산이 종료되고 말았다. 그러한 "EB 110"을 계승하는 새로운 슈퍼카 "SP-110 에도니스"가 한정 생산되는 것 같다.
■ "SP-110 에도니스"는 최고 출력 720 마력, 부가티 EB 110의 탄소 섬유 모노코크 섀시 채용
"SP-110 에도니스"는, 당시의 "부가티 오토모빌"이 도산 한 후, 전직 부가티의 엔지니어들이 새로 설립 한 기업으로 "EB 110"을 기반으로 생산했지만, 상용화 될 수 없었던 "에도니스"라는 슈퍼카 제조 사업을, 미국 라스베가스에 거점을 둔 자동차 회사 "Casil Motors"가 이어받아 새로 만든 모델로, 1991년에 발표 된 "EB 110"은, 3.5리터 V12 쿼드 터보 엔진을 탑재 해 최고 출력 560PS 이상, 0-100km/h 가속은 3.4초, 최고 속도 342km/h 이상이라는 현재의 슈퍼카와 비교해도 고성능 모델이었지만, 이번에 발표 된 "SP-110 에도니스"는 B 엔지니어링 EB 110 DERIVED 트윈 터보 3.8리터 V12 엔진을 탑재 해 최고 출력은 720HP, 3.4초에 100km/h까지 가속하고, 최고 속도 354km/h 이상이며, 당시 부가티 EB 110용으로 제조 된 탄소 섬유 모노코크 섀시도 사용되고 있다는 것.
"SP-110 에도니스"는, 15대만 한정 생산으로, 가격은 690,000 유로(9억 3천만원)라는 고액의 모델이고, 오너의 취향에 따라 맞춤도 가능하다고 하고, 역시 눈에 띄어 버리는 것은 헤드 라이트가 너무 인상적. 현대의 슈퍼카와 비교하면 약간 복고풍 분위기의 스타일로 한대가 10억원에 가까운 가격대라고 생각하면 구매층은 매우 제한적이지 않을까 싶다...
당시 부가티가 제조했던 "EB 110"은 어느쪽에 가까웠는가 하면 로봇과 같은 얼굴이었지만, 이번 "SP-110 에도니스"의 경우, 최근 슈퍼카 같지않은 뭐라고 말할 수없는 표정을 소유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확연하게 갈릴 것 같은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