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주정거장의 카메라가 포착한 수수께끼의 삼각형 비행물체

국제 우주정거장(ISS)의 운용 기간이 2030년까지로 연장된다고 발표되었지만, 뭔가 그 주변에서는 소란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 같다.

NASA가 배포하는 우주정거장 영상을 검색하던 중, ISS로부터 5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나란히 달린 수수께끼의 삼각형 비행물체가 포착되었다는 것이다.

 


■ 국제 우주정거장과 나란히 날았다는 수수께끼의 삼각형 물체

영상은 2021년 12월 28일에 촬영된 것이라고 한다. 국제 우주정거장(ISS)으로부터 약 50m 떨어진 거리에 삼각형처럼 보이는 수수께끼의 비행 물체를 확인할 수 있다.

삼각형의 물체는 정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ISS와 같은 속도로 날고 있다고 보여지고 있으며 크기는 어림잡아 40미터 정도라는 것이다.



화면 앞에 보이는 것이 ISS의 솔라 패널 어레이다.

이 영상을 투고한 "UFO Sightings Daily"의 스콧 C 월링 씨는 이렇게 적고 있다.

"비록 정거장과 도킹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은 분명히 우주정거장에 있는 우주비행사들에게 그들이 존재했고, 최초로 그곳에 있었다는 것을 메시지로 보내고 있는 것이다"

 


동영상 내에서는 또 미 정부가 비밀리에 진행하는 블랙 프로젝트로 개발 된 것으로 알려진 최신예 군용 정찰기 TR-3B일 가능성도 시사되고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TR-3B는 도시 전설의 영역을 벗어나고 있다는...

"이 물체가 태양빛을 반사시켜, 그 빛이 한층 더 ISS에 닿음으로써, 보다 많은 반사를 일으켜, 트라이앵글의 형상이 명확하게 보인다"라고 스콧 씨는 설명하고 있다.

과연 이 물체는 무엇이란 말인가...우주 데브리, 혹은 촬영 시에 빛이 비쳤을 가능성도 있지만, 꽤 재미있는 영상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