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는 알고 있어도 소시오패스를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의학용어로는 모두 반사회성 퍼스낼리티 장애라는 의미이지만, 사이코패스는 선천적인 것, 소시오패스는 후천적인 것으로 정의되고 있고, 그 밖에도 여러가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충동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은 물론, 주위 사람들을 움직이려 한다. 여기서는 소시오패스일 가능성을 보여주는 7가지 징후를 살펴보자.

■ 소시오파시(사회병질) 및 소시오패스(사회병질자)의 정의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일종으로, 미국 유수의 종합병원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선악에 개의치 않는,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무시하는 등의 어떤 개인이 일관되게 나타내는 정신상태를 말한다"라고....
"소시오패스는 타인으로부터 반감을 사고, 남을 조종하고, 남을 대하는 태도가 심하고, 혹은 냉담한 무관심 같은 경향이 있다. 그런 행동에 대한 죄책감은 없다"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는 밀접하게 관련돼 있지만, 양자는 차이가 있다. 중복되는 요소도 있지만, 소시오패스는 통상 생활 속에서 여러 문제를 만들어내는 특정한 행동과 행동에 의해 정의된다는 것.

1. 충동적으로 거짓말을 한다
별 이유도 없으면서 입김을 내쉬듯이 거짓말을 한다. 소시오패스는 충동적인 거짓말과 병적인 거짓말이 있으며, 둘 다 그 사람이 안고 있는 뿌리 깊은 문제를 보여주는 징표다.
2. 감정적 무관심
이것은 소시오패스에 두드러진 특징이다. 소시오패스는 자신의 행동에서 감정적인 측면을 제거하기 위해, 보통 사람이라면 주저할 일도 해낸다. 그들은 나쁜 일을 저지르거나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해도 아무런 느낌이 없다. 즉, 공감대가 없는 것이다.

3. 나르시시즘
그들은 자의식이 지나치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는 자랑하거나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더 관심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자기 중심성과도 관련이 있다. 이런 일은 동료나 친구, 가족이라면 금방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 막무가내
소시오패스의 특징이나 행동은 연쇄적인 영향을 나타낸다. 예를 들면, 공감대가 붖고하고, 자만심이 지나치기 때문에 분별이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온갖 행동 속에서 볼 수 있지만, 곤란하게도 그들은 자신의 행동과 그 결과의 연관성을 깨닫지 못한다. 또 자부심 때문에 일을 저질러도 도망칠 수 있거나 처벌을 면할 수 있다고 본다.
5. 깨지기 쉽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머리에서 피가 확 솟는다. 뻑하면 화를 내는 사람을 본적이 있을까? 그것부터 살펴야 하다. 그 분노는 뜻하지 않은 주변 사건에 대해 마음속의 나르시시즘 자제가 안되는데 기인하는 듯 하다.

6. 타인을 조작하려는
소시오패스는 자신의 꼭두각시를 만들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의 인물이 소시오패스라는 사실을 꺠닫기 시작했을 때, 이들이 자신의 욕구를 실현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의 배후에서 조종하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기서도 그들이 그런 일을 태연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자부심 때문에 무엇을 하든 나무라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귀결에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7. 친구들이 계속 바뀐다
남을 조종하고 싶어하고, 거짓말쟁이로, 화를 잘 내고, 분별이 부족하면 당연히 주변 사람을 떨어져 나간다. 이 때문에 사회병질자는 언제나 새로운 면면에 둘러싸여 있다. 본색이 드러나면 주위에서 친구는 떠나지만, 또 새로운 친구를 얻는 것도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