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은 17일, 자동 운전 기술에 관한 연구 논문을 온라인 저널 arXiv에 게시했다. "VoxeINet"이라는 논문에는, 3차원 공간의 물체를 감지할 수있는 고유의 소프트웨어 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정리하고 있다.
- Apple이 처음 공개 한 자동 운전 기술에 관한 연구
Apple은 비밀리에 기술 개발을 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난 주 온라인 저널에 투고 된 논문에서 이 회사가 개발중인 자동 운전 기술의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VoxeINet"라고 명명 된 논문은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기술이라는 주변 환경 매핑 기술을 이용하여 행해진 보행자와 자전거 주자를 포함한 3차원 공간의 물체의 감지에 대한 실험 결과가 기록되어 있다.
- 독자 개발 소프트웨어의 위력
자동 운전 차량은 일반 카메라와 깊이를 감지할 수있는 LiDAR 유닛을 조합하여 운행된다. 해상도가 낮기 때문에, LiDAR로 얻을 수 있는 정보만으로는 멀리있는 물체를 정확하게 감지 할 수 없으며, 일반적인 카메라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Apple이 독자적으로 개발 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LiDAR 데이터만으로 보행자와 자전거 주자를 문제없이 감지 할 수있다고 말한다.
논문에서는 현재 사용되고있는 다른 소프트웨어 수법을 능가하는 실험 결과가 보고되고 있어 향후의 발전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Apple은, 올해 4월에 자동 운전 자동차의 도로 시험 주행 허가를 캘리포니아에서 취득하고 도로에서의 테스트 주행 모습도 목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