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는, 휴대 가능한 Switch용 고성능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HDMI로 접속하는 타입이라면, Switch 이외의 게임에서도 콘솔 대신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은, 20달러 미만으로 살 수 있는 이와 같은 영상 캡처 카드.
설정 방법에 대해서는, MacRumors의 Dan Barbera씨가, 스텝 마다 해설한 알기 쉬운 동영상을 올려놓고 있는데, 호환되는 iPad와 Nintendo Switch만 있으면, 나머지는 놀라울 정도로 심플하고 비용도 많이 들지 않는다.
■ 아이패드로 닌텐도 스위치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 USB-C 캡처카드
영상 캡처 카드가 있으면, 게임 영상을 콘솔에서 가져와 다른 기기에 저장할 수 있다. 여기서는 영상 캡처 카드를 사용하여 콘솔의 아웃풋을 아이패드 화면에 표시하는 것.
- USB-C 포트가 탑재된 아이패드
안타깝게도 이제 소개하는 방법이 가능한 것은 USB-C 포트가 탑재된 아이패드뿐이므로, 아이패드로 스위치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USB-C 캡처 카드가 꼭 필요.
- iPadOS 17
Switch의 게임을 아이패드로 플레이하기 위해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아이패드 OS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 애플이 조만간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아이패드 OS 17에는 게임 영상을 표시, 녹화하기 위한 영상 캡처 기능이 추가된다.
아이패드 OS 17 출시는 9월이 될 것 같은데, 베타 버전이라면 지금 바로 설치해서 시도해 볼 수 있고, 베타 버전은 버그 투성이지만 테스트 사이클도 종반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출시될 무렵에는 더 안정적일 것이다.
- 영상 캡처 카드 앱
아이패드 OS 17이 아직 개발 중이라 앱 수는 많지 않지만, 테스트 플라이트에서는 Capture Pro 테스트 버전을 바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 설정 방법
필요한 것이 모두 갖추어지면, 우선 사용할 게임 콘솔과 캡처 카드를 연결.
Switch의 영상을 iPad에 표시시키고 싶은 경우, Switch 독의 HDMI 케이블을, 캡쳐 카드의 HDMI 포트에 접속.
다음으로, 영상 캡처 카드의 USB-C측을, iPad의 USB-C포트에 꽂고,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그쪽 포트에 꽂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틀리지 않도록....
그 다음에, iPad의 화면에서 캡처 카드 앱(여기에서는 「Capture Pro」)을 열어, Nintendo Switch를 온으로 하고, 콘솔이 실행되고 캡처 카드 앱이 그것을 인식하면, Switch의 홈 화면이 표시될 것이다.
Barbera씨에 따르면, 극히 적은 입력 지연이 있다고 합니다만, 플레이 중에 그것이 신경 쓰이는 일은 없었던 것 같다는....
■ 아이패드로 다른 게임도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 콘솔에서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아이패드 화면에 게임 영상을 내보내는 다른 방법을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스위치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방법이 특히 유용할 것이다.
스트리밍 전송 게임의 경우는, 전용 앱을 사용하면 PS, 엑스박스, PC 게임을 아이패드로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iPad 화면으로 플레이하는 방식에는, 결점이 있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특히 신경이 쓰이는 것은, 화질이 큰폭으로 저하되는 것과 인터넷 접속에 부담이 되면 지연이 생기는 것.
영상 캡처 카드를 사용한 이 방법으로도 입력 지연은 어느 정도 생기지만, 유선 연결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상당히 좋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