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에 2억 화소 카메라 탑재될까?

삼성이 2023년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Galaxy S23 Ultra"에 200메가픽셀(2억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고 ETNEWS가 보도했다.

 


삼성은, 2020년에 발표한 Galaxy S20 Ultra부터, 후면 광각 카메라 화소수가 108메가픽셀(1억 800만 화소)로 되었고, 현시점에서 최신 휴대폰이 되는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 Galaxy S22 Ultra도, 광각 카메라의 화소수는 108메가픽셀이다.

갤럭시 S23 울트라의 메인 카메라에, 삼성제 200메가픽셀 센서 "ISOCELL HP2"가 탑재된다는 정보는 2022년 8월 초순에 알려졌으며, 해외 유명 리커인 Ice universe 씨가 트위터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에 탑재될 200메가픽셀 센서는 미발표의 HP2로, 이것은 거의 100% 확정"이라고 트윗...



ETNEWS에 따르면, 삼성의 모바일 Experience 부문이 주요 파트너사들과 "200메가픽셀 카메라를 탑재한다"는 정보를 공유하고, 그 개발 내용과 대략적인 생산계획을 발표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고, 또 200메가픽셀 카메라 부품 개발을 이미 일부 기업에 위탁해 생산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미 삼성은 200메가픽셀 이미지 센서인 ISOCELL HP1과 ISOCELL HP3를 발표했지만, 지금까지 갤럭시 시리즈에는 탑재하지 않았고, 갤럭시 S23 울트라는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200메가픽셀 카메라가 탑재되는 모델이 될 예정이다.

 


Ice universe 씨에 따르면, ISOCELL HP1의 화소 크기는 0.64마이크로미터, ISOCELL HP3의 화소 크기는 0.53마이크로미터, 그리고 미발표인 ISOCELL HP2는 0.60마이크로미터라고 한다. 이미지 센서의 화소 사이즈는 클수록 화질은 좋아지지만, 센서 자체가 커져 버리교, HP2는 HP1의 화질의 좋은 점과, HP3의 콤팩트함의 양립을 목표로 한 센서로 되어있다고 한다.

덧붙여 모토로나나 샤오미가 현시점에서 발매 예정의 모델에, 삼성의 ISO CELL HP1을 탑재할 예정이고, 삼성과 모토로라와 샤오미 중 어느 제조사가 "세계 최초의 200메가픽셀 카메라 탑재 스마트폰"이라 부르는 모델을 발빠르게 내놓을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