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이 2022년 6월에 개최하는 이벤트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WWDC)"에서는, iOS 16, macOS 13, ·watch OS 9, tvOS 16의 발표가 기대되고 있는데, 이 중 핵심이 되는 iOS 16에는, 알림 기능의 쇄신이나 새로운 헬스 트래킹 기능등이 포함된다고, 해외 미디어 인 Bloomberg가 보도하고 있다.
애플은 4월 5일에, 매년 개최하고 있는 WWDC를 6월 6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는데, Apple 제품의 리크로 알려진 Bloomberg의 마크 거먼 씨에 따르면, 이번 WWDC에서 다루어지는 iOS 16(코드 네임 : Sydney)에서는, 사용법이 바뀌는 대폭적인 재설계는 이루어지지 않지만, 알림 기능의 업데이트나 헬스 트래킹 기능의 추가 등, 전체적으로 꽤 큰 기능의 확충을 한다고 한다.
거먼 씨는 iOS 16의 유저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iOS 7로부터 거의 바뀌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Apple에는 iOS의 인터페이스에 엔드 투 엔드의 재설계를 가져올 생각은 없습니다"라고 코멘트하고 있다.
또, iOS 16에서의 신기능에 맞추어, watch OS 9에서도 액티비티와 헬스 트래킹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한편, macOS 13에 대해서는 코드 네임도 포함해 자세한 것은 불명이고, macOS에서는 2021년 11월 출시된 "macOS Big Sur"에서 대폭적인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졌지만, 이후 2021년 10월 출시된 "macOS Monterey"도 포함하여 대폭적인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편 하드웨어면에서는, MacBook Air와 13인치 MacBook Pro로 디자인이 일신되어, 24인치 iMac이나 Mac mini를 포함한 복수의 Mac에서도 갱신을 한다고, 거먼 씨는 말하고 있다.
거먼 씨는 또한, Apple이 이번 WWDC에서 예정하고 있던 복합현실(MR) 헤드셋의 발표에 대해서는, 보류되게 될 것이라고 예상. "제가 알기로는 MR 헤드셋이 6월에는 아직 본격적으로 도입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iOS 16 베타판에는 헤드셋과 아이폰의 상호작용에 대한 기술이 가득 담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