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전구형 형광등, 사진 필름 등의 수은 제품이 단계적 폐지

2022년 3월 21일~26일에 걸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 조약 제4차 당사국 총회가 개최되었었는데, 이 회의에서 2025년까지 수은을 포함한 전구형 형광등이나 사진 필름, 인공위성 추진제 등이 단계적으로 폐지되기로 결정되었다.

 


"수은 관련 미나마타 협약"은, 수은 피해 및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협약으로, 2013년 채택 후 2017년 발효되었다.

발리에서 3월 21일~26일에는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 조약" 제4차 당사국 총회가 개최되어, 2025년까지 수은이 포함된 전구형 형광등, 냉음극 형광등, 사진 필름, 인화지, 인공위성 추진제와 같은 제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결정.



반면 직관형광등은 이견으로 폐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제품 중 전구형 형광등은 세계 각국에서 LED 타입의 전구로 이행이 진행되고 있다. 또, 생소한 "인공위성의 추진제"에 대해서도, 수은 대신에 크세논 등을 이용한 추진제가 벌써 실용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