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마술사 톱 8

최연소로 미국 마술사 협회에 가입 한 12세의 데이비드 세스 콧킨은, 그 후 약 50년 동안 활약을 계속하게 된다. 지금은 본명보다는 카퍼필드라는 예명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카퍼필드>


포브스가 최근 발표 한 올해의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마술사" 랭킹에서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전회에 이어 계속해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6월 1일까지의 1년간의 수입은 추정으로 6150만 달러에 이른다. 또한 오랜 세월에 걸친 경력으로, 카퍼필드는 8억 5000만 달러의 자산을 모았다고 볼 수있다.




이러한 수입은, 업계지 풀 스타로부터 입수한 데이터 외에도 에이전트와 매니저 등 업계 관계자로부터 얻은 정보에 근거하여 추정 한 것. 세금 포함, 변호사 등의 요금 지불 전의 금액이다.


<어린시절의 카퍼필드>


■ 상당한 수입 격차


이번 랭킹에서 톱 8에 들어간 마술사들의 연봉은 합계 약 1억 4700만 달러이다. 작년은 "톱 7"을 발표했었지만, 이번에는 6위가 동률이었기 때문에 8명의 연봉의 총합이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총액은 이전에 비해 1000만 달러 정도 감소했다. 순위에 들어간 마술사들의 대부분이 지난해보다 수입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대폭적인 감소가 눈에 띈 것은 전년 대비 50% 감소한 영국의 다이나모(5위)이다.




마술사의 세계 또한 남녀의 임금 격차는 크다. 그룹 "더 일루셔니스트"(4위)는 몇몇 여성 출연자가 있지만, 나머지는 모두 남성이다.


더 일루셔니스트의 멤버이며, 25년동안 활동해 온 진저리(남편은 같은 그룹의 마술사 마크카린)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충분히 알고있다"고 한 후, 다음과 같이 낙관적인 생각을 나타내고 있다.


<펜 & 텔러>


"(수입에 관한 현황을) 억울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괜찮다. 평등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 내가 실현할 수 없다면, 반드시 누군가가 실현할 것이다"


■ 랭킹


올해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았던 마술사"의 이름과 연봉은 다음과 같다.


1 위 : 데이비드 카퍼필드 / 6150 만달 러

2 위 : 펜 & 텔러 / 3050 만 달러

3 위 : 크리스 엔젤 / 1450 만 달러

4 위 : 더 일루셔니스트 / 1150 만 달러

5 위 : 다이나모 / 900 만 달러

6 위 : 대런 브라운 / 700 만 달러

6 위 : 마이클 카르보나로 / 700 만 달러

8 위 : 데이빗 블레인 / 600 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