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이슬람국가)로부터 현상금이 걸린 덴마크 여대생

시리아와 이라크로 빠져나갔던 약 750명의 유럽 여성들중에서 고향으로 무사히 귀환한 인원은 극소수이다.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 타도를 내건 성전으로의 참여 호소에 대해, 81개국에서 2만 7천여명의 외국인 병사들이 이에 호응했다.


그 대부분은 현재 IS(이슬람국가)와 치열하게 싸우고있다.



코펜하겐에 살고있는 요아나 파라니(Joanna Palani) 씨는 현재 23세. 정치 철학과 대학생이지만, 펜을 무기로 바꿔들고 쿠르드족을 위해 IS와 싸우고 있다.


- 난민 캠프에서 태어나 9살때 소총을 잡다


처음에는 쿠르드 인민 수비대(YPG)에 들어가, 페쉬 메르가(이라크 령 쿠르드 자치 정부의 군사 조직)에 참가.




쿠르드어로, "죽음으로 향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페쉬 메르가는, 후세인 정권 붕괴와 오사마 빈 라덴 암살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이라크에서 IS와의 싸움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페쉬 메르가 군인이었던 가족은, 걸프만 전에서 이라크 유엔 난민 캠프로 도망쳐, 그곳에서 파라니 씨를 낳았다. 그녀는 어린 시절에 코펜하겐으로 옮겨, 그곳에서 가족과 함께 "평범하고 쾌적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고, 독서를 좋아했지만 9살 때 핀란드에서 처음으로 소충을 잡아보고 그것에 빠져들었다.


지금 현재, 그녀의 무기는 러시아 제 드라구노프 저격 소총이다.



- 3년 전에 대학을 중퇴하고 시리아로


2014년 초가을, 그녀는 대학을 일단 중최하고 시리아로 향했는데, IS와 아사드 정권의 타도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 "모든 사람들의 인권을 위해 싸우고 싶다"....그것이 시리아로 향하게 된 이유.


2014년 당시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의 군대는 정예 병력으로, 3년간 무차별 적으로 시민을 죽이고 있었다. 무기와 탄약은 풍부했고, 안에는 화학 무기도 있었는데, 그러한 무기들을 자국민에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IS는 북부 이라크를 완전히 장악하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파라니 씨의 첫 전투 참가는 비참했다. 스웨덴에서 온 군인과 경비원들이 담배연기로 인해 그대로 적들의 저격총에 쓰러졌기 때문이다. "전선에서 담배는 안된다고 했었는데....그 말을 진지하게 듣지 않았던 거야~"



시리아에서는, 싸울 때와 얌전히 있어야 할 때를 간파하는 재주가 자신에게 있는 것을 발견. 그것은 모든 군인들에게는 필수적인 재능이었다.




- IS에서 현상금이 걸린 덴마크 여성 저격수


파라니 씨는 시리아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이미 IS에 의해 100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려있다. 그녀는 이미 100여명의 IS 대원들을 저격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그녀는 덴마크 당국에서도 테러리스트로 쫓기는 입장이다. 



파라니 씨는 현재, 자리를 계속적으로 이동하면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나는 쿠르드 계 유럽인이에요. 개인의 행복보다 공공의 정의를 선택한거야. 나는 이 인생을 유럽에 민주주의를 위해 자유로움을 위한 여성의 권리를 위해 바칠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