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Apple은 마지막 서프라이즈를 준비하고 있는것 같다.
뭐, 그렇다고 Apple 이벤트를 연내에 한 번 더 개최하는 것은 아니고...아이폰과 아이패드 신기능 출시에 관한...
iOS 15.2와 iPad OS 15.2가 12월 13일에 출시되었고, 유니버설 컨트롤의 징후는 아직 없지만, 2021년 6월 WWDC에서 약속된 기능 중 몇 가지가 드디어 등장했다.
그렇다고는 해도, 특히 새로운 iPhone 13 Pro 모델 중 어느 하나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미 뛰어난 기능이 꽤 많이 있다.
iOS 15.2, iPad OS 15.2로 되어 업데이트 된 중요한 신기능들을 알아보자. 알아둬서 손해 볼것은 없으니.....
1. 프라이버스 앱 리포트
iOS 15.2의 가장 큰 신기능은, 대망의 "프라이버스 앱 리포트"이다. 이것은 스크린타임 같은 것인데, 대상이 되는 것은 앱의 데이터이고, 어떤 앱이 어떤 데이터, 센서, 네트워크 액티비티를 사용했는지 확인할 수 있게된다.
설정 → 프라이버시 → 앱 프라이버시 리포트 → 앱 프라이버시 리포트를 켠다..라고 선택하면 개시할 수 있다.
2. Apple Music의 "Voice" 플랜
Apple의 새로운 4.99 달러의 Siri 전용 Apple Music 플랜이, iOS 15.2 및 iPad OS 15.2를 탑재한 디바이스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반값 플랜에서는, Apple Music의 모든 곡을 광고 없이 들을 수 있지만, Siri를 사용해 요청했을 경우로 한정된다. 또한, 이 앱에서 재생이나 일시정지는 조작할 수 있지만, Lyrics, Spatial Audio 등의 기능은 이용할 수 없다. 그러한 제한이 있어도 이 플랜을 이용할 가치가 있는지 여부는 각자의 판단에 따른다.
3. 부품과 수리이력
Apple은, 설정 → 일반 → 정보에 "부품과 수리이력" 섹션을 추가했다. iPhone이나 iPad에서 부품 교환을 한 적이 있다고 이 섹션에 표시된다.
교환부품이 정품이라면, 그 옆에 "Apple 순정부품" 라벨이 표시. 써드파티제의 비순정부품의 경우 대신 경고아이콘과 "불명한 부품" 라벨이 표시된다. 이 기능에 대해서는, "부품과 수리이력" 가이드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4. iClous+
iCloud의 유료플랜을 사용하는 사람은, iCloud+를 사용하여 자동으로 추가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15.2에서는 메일 비공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메일 앱에서 사용하고 싶은 메일 어느것이든 확장된다.
메일 앱을 열고 신규 메일을 작성하고, "발신인" 버튼을 선택. 여기서, "메일을 비공개"를 선택하면, 익명의 메일 주소를 사용해 메일을 송신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5. 카메라 앱의 "매크로 버튼"
iPhone 13 Pro의 카메라 앱에서 가장 귀찮은 기능의 하나가, 자동 매크로 모드이다. 피사체에 충분히 가까워지면, iPhone이 자동적으로 매크로 모드로 바뀌지만, "오프"로 하는 스위치가 없는 것은 곤란.
iOS 15.2에서는, 카메라가 "매크로 모드"에 들어가면, 왼쪽 아래 구석에 실제로 표시되는 "매크로 버튼(꽃 모양의 아이콘)"이 카메라의 인터페이스에 추가. "매크로 모드"를 종료하고 싶을 때는, 이 버튼을 탭....
6. Music 앱에서 플레이리스트 내 검색 가능
검색 페이지에 들어가지 않고, 긴 플레이리스트 안에서 검색 할 수 있게되었다. 플레이리스트를 열고, 아래로 스와이프하여 검색 바를 표시한다. 여기에서 검색하면 현재 플레이리스트에서의 결과만 필터링된다.
7. 리마인더로 여러 태그 편집 가능
우리들은 리마인더 앱의 새로운 태그 기능의 광팬이지만, 지금까지는 여러 태그를 편집하거나 삭제할 수 없었다. 근데 드디어 그걸 할 수 있게 된것이다. "태그" 섹션으로 가서, 여러 태그를 선택하여 "메뉴" 버튼을 선택하면, 편집 및 삭제를 할 수 있게되었다.
8. 배터리 없는 아이폰도 찾을 수있는 "Find My"
아이폰의 배터리가 방전되면, 파워 리저브라고 불리는 상태가되며, 배터리가 나간 후 최대 5시간 동안 Find My 앱을 통해 자신의 아이폰을 찾을 수 있다.
9. 레거시 콘택트
WWDC에서 처음으로 약속된 또 다른 기능이 iOS 15.2에 등장.
바로 "레거시 콘택트" 기능이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이 사망했을 경우에, Apple ID 데이터에 액세스 해 다운로드 할 수있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레거시 콘택트"는 사망 진단서와 Apple이 제공하는 특별한 코드가 갖추어지면 유효하게되고, 이용가능하게 되면, Apple은 그 iPhone이나 iPad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도록 된다.
디바이스가 iOS 15.2를 탑재하고 있으면, 설정 → 프로파일 → 패스워드와 시큐러티 → 레거시 컨택트로 개시할 수 있다.
10. 긴급통보에 추가된 새로운 옵션
"설정"의 "긴급 SOS" 섹션에 자은 업데이트가 있다.
사이드 버튼과 볼륨 버튼을 길게 누르거나, 사이드 버튼을 5회 누르면 긴급 통보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지금까지 5초였던 대기 시간이 8초가 되었고, 실수로 911에 전화를 걸기 어렵게되었다. 게다가 보류 버튼이 기능을 무효로 할 수도 있게된다.
11. "메시지"앱의 미성년자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세이프티" 기능
Apple은 메시지 앱에 어린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세이프티" 기능의 롤아웃을 개시. 이 기능은 보호자가 활성화해야 할 옵트인 기능으로 활성화하면 자녀의 기기에 수신한 메시지에 성적인 것이 없는지 검사한다.
이 기능은 어린이 계정에만 적용되므로, Apple의 iCloud 포토의 누드스캔 기능(아직 개발중이다)과 혼동하지 않도록....
12. TV 앱의 새로운 "스토어" 탭
영화를 사거나 빌리기 위해 iTunes 앱에 접속하는 시대는 끝났다. TV앱에 새로운 "스토어" 탭이 추가되어 새로운 콘텐츠를 찾을 수 있게되었다.
13. "주식"앱이 더 편리하게
주식 앱에서 티커의 통화를 보여주거나, 차트에서 연초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되었다.
14. CarPlay 지도가 표시하는 정보가 더 상세하게
CarPlay에서 Apple 맵을 사용하면, 턴 레인, 중앙 분리대, 자전거 전용 레인, 횡단보도(지원할 경우)등의 새로운 상세 표시가 표시된다.
15. Siri와 검색 안전성 향상
Apple은 Siri, Spotlight, Safari 검색에 "확장 가이던스"를 추가하고, 보호자와 아이의 온라인상에서의 안전성을 향상 시켰다. 이 안내서는, 인터넷을 사용할 때 마주칠 수 있는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보호자나 어린이를 도울 수 있다.
16. 6가지 버그 수정
iOS 업데이트에는 버그 수정이 따르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