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비행 물체, 미확인 생물. 유명한 미확인의 종류는 대체적으로 이런것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네스호의 네시는 오래전부터 들어왔기 때문에 귀에 익은 미확인 캐릭터이다.
하지만, 어쩌면 미확인의 "미"가 판가름 나게 될지도...
뉴질랜드의 한 과학자가 네시를 과학적으로 해명하려고 하고있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유전 학자 Neil Gemmell 씨와 그의 연구실이 집중하고 있는 생태학과 자연 보호. 실험실 환경 DNA(eDNA)라는 것을 이용하여, 단 몇 리터의 물로 수천 종류의 생물을 찾아내기 위한 해양 생물의 다양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Gemmell 씨가 하려고하는 것은, 이 기술을 사용하여 네스호의 네시 존재 여부를 조사한다는....
"환경 DNA는 수중 환경에서 특히 힘을 발휘합니다". 미 언론과의 취재에 이렇게 대답하는 Gemmell 씨. "네스호에 다른 호수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 기술로 알 수 있습니다"
네스호의 네시가 처음 목격 된 것은 무려 6세기때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1993년. 정말 존재하는가...그것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목격 정보와 동영상, 사진은 많이 있지만, 존재를 확고히하는 결정적인 증거는 아직 없다. 그래서 기대하고 있는 것이 Gemmell 씨의 환경 DNA.
이동할 때에 대형 생물이 그 중에 남아있는 미생물, 이것이 환경 DNA의 관건. 실제로 네시가 존재한다면 어떤 증거, 환경 DNA를 두고 있다는 것. Gemmell 씨의 계획은 네스호의 다른 수심 여러 위치에서, 샘플이 되는 물을 채취한다. 그 범죄 현장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은 DNA 분석을 물에 대해 실시, DNA 데이터를 거대한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다양한 생물과 비교할 수 있다.
만약 이 데이터베이스와 일치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면, 알려지지 않은 그 무언가가 있다는 테스트 결과이다. 또한 DNA를 다른 생물에 비해 깊이 알아가면 네시에 가까운 동물이 발견 될지도 모른다.
이 테스트가 실제로 행해진다고해도, 아직 본 적이없는 DNA가 발견되었다하더라도, 물론 "=네시"라는 것은 아니다. 네시는 아니지만, 아직 이름조차 없는 미확인 생물일지도 모르니까... 과학 실험이라는 것은 하면할수록 의문이 솟아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Gemmell 씨는 환경 DNA의 혜택을 제시하면서, 이 실험에 대한 메모를 Twitter에 게시하고, 실현을 위한 자금 조달을 계획하는 중이라고.
그런데, 네시는 정말 있는 것일까? 과학을 사용하여 비과학적인 것을 생각한다는 것이 즐겁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