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의 목에 걸린 물고기를 끄집어 내었더니....

이집트에서, 어부의 목에 살아있는 물고기가 들어가 막혀,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는 사태가 발생했다.


물고기가 어부의 목 기관의 입구에 걸려 있었기 때문에, 남성은 질식 직전의 호흡 관란에 빠져 있었지만, 신속한 치료에 의해 물고기를 무사히 꺼내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그 물고기는 목구멍에서 꺼낸 후에도 살아 있었다고...


도대체 왜 어부는, 살아있는 물고기가 목구멍에 들어가 기도를 막았는지...그 원인은?



■ 질식 직전의 어부는, 물고기를 무사히 꺼냈기 때문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집트의 나일 강 유역에있는 스누르 마을에 사는 어부(40세)는, 어느 날 베니스후 병원에 긴급 후송되었다.


응급실에 실려 갔던 남성은, 심한 호흡 곤란을 일으키고 있었으며, 의사가 검사 한 결과, 남성의 목에 물고기가 박혀있는 것을 발견. 물고기는 다만 남성의 기도 입구에 막는 형태로 막혀 있었지만, 조금의 틈이 있었기 때문에 질식 상태에 있었지만, 숨이 멎은것은 아니었다.




의사는 즉시 내시경 수술을하고, 남성의 목에서 겨우 겨우 물고기를 적출했다. 놀랍게도 그 물고기는 아직 살아있었다고한다.




■ 왜 물고기가 통째로 남성의 목에 들어갔을까?


그런데 왜, 남자는 살아있는 물고기가 기도를 막게했었던 것일까?


현지 언론이 전한 바에 따르면, 남성은 그 날...낚시대를 이용하여 낚시를 하고 있었다고한다. 하나의 낚시대에 물고기가 걸려 이것을 분리하는 도중에, 또 다른 낚시대에 고기가 물었다는.


그래서 급한 마음에 얼른 먼저 잡은 낚시대에서 물고기를 분리하고, 그 물고기를 잠시 입에 물고 다른 낚시대를 들어 올리는 순간, 입에 물고 있던 물고기가 목으로 쏙 들어가버려 남성의 기도를 막는 사태가 벌어졌던 것.



다행히 남성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약간의 출혈을 제외하고 문제가 없어 지금은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다는데...담당 의사는 "만약 조금만 늦었더라도 남성은 질식사를 면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두마리 토끼를 다잡으려다가 한마리도 잡지 못한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2마리를 한꺼번에 잡으려다 질식사한다는 교훈도 앞으로 생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