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추위로부터 고양이를 지키려는 개

눈 오는 겨울 날, 정원쪽에서 소리가 들려와 주인이 밖으로 나와보니...애견이 뭔가를 물고있는것을 발견.



자세히 보니 그것은 고양이였다. 이날은 영하를 훨씬 밑도는 아주 추운 날씨로, 고양이는 꽁꽁얼어 꼼짝 할 수 없게되었던 것 같다는. 개는 자신과 비슷한 크기의 고양이를 추위로부터 지켜주려고 필사적으로 안전한 장소로 데려 가려고했던 것이다.




얼어붙어있던 고양이를 그냥 내버려 둘 수 없었던 개는, 고양이를 자신의 집으로 옮기려고 했던 것. 개는 마침내 자신의 집에 도착. 그때까지 거의 움직이지 못했던 고양이도, 마지막 필사의 몸부림으로 무사히 개집으로 입성.




이곳이라면 눈도없고 바깥보다 덜 추우니까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한 개. 


이 개와 고양이의 관계는 알 수 없다는. 아느 사이였을지도 모르고, 이날 처음 봤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