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우주를 제압하는 사람은, 세계를 제패한다"라는 말이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분명히 이것을 실행에 옮기려고 하고 있는 것 같다. 우주에서의 핵 미사일 공격 능력을 보유한 초음속 폭격기의 개발을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다.
엔진의 완성 시기는, 2020년을 목표로하고 있다. 기체명은 PAK-DA로, 완성되면 일반 기지에서 이착륙하면서 세계 어디든지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비행 성능을 제공한다고.
필요하다면 핵탄두를 탑재하고 우주까지 상승하여 핵 공격을 가할 수도 있다.
프로토 타입의 엔진은 지난해 9월에 모스크바 근교에서 개최되었던 ARMY-2016 국제 군사 기술 포럼에서 선보였고, 이미 조합 상승 시험도 무사히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토 타입 엔진의 개발은 전략 로켓 군 아카데미에서 담당한다.
전략 로켓 군 아카데미에 따르면, 엔진은 2가지 모드가 설정되어 있으며, 일반 등유 연료에 의한 비행과 우주의 메탄과 산소에 의한 비행을 구사할 수 있다. 덧붙여서 초음속, 즉 마하 5는 음속의 5배 이상의 속도에 해당.
영국의 기업 리액션 엔진사도 2020년까지 초음속 엔진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럽 우주 기관도 약 1100억원의 예산을 쏟아붓는다고 한다.
이 SABRE 엔진은 일반적으로 활주로에서 이륙, 전 세계 어디든지 4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로켓 모드에서는 액체 산소와 액체 수소를 연소시켜, 궤도까지 도달 가능하다. 이때의 속도는 음속의 25배에 달한다. 또한 엔진에 진입하는 공기를 1,000℃에서 영하 150℃ 까지 냉각하여 액체 산소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정도는, 불과 100분의 1초 속도의 윙크보다 빠르다.
미국 당국은 아직 차세대 폭격기가 초음속 비행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는 발표하고 있지 않지만, 2007년에 비용 절감을 위해 음속 기체가 도입 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었다.
영국에서도 BAE Systems가 러시아이 초음속 폭격기와 비슷한 스텔스 무인 항공기 개발을 극비로 진행 중이다. 이것은 타라 니스라고하며, 2760억원이 투입된다. 초음속 무인 폭격기 부대의 핵심을 담당 할 예정이며, 스텔스 기능을 갖춘 상대의 고급 방어망 마저 돌파 할 수 있다. 그러나 대기권 밖에서의 활동은 할 수 없는 것 같다.
영국 국내에서 현재 가장 빠른 제트기는 최고 속도 마하 2의 유로 파이트 타이푼이고, 영국 공군 소식통은 미 공군의 기술력에 대해 어찌되었든지, 30년 정도는 러시아에 앞서 있다고 보고있다. 러시아가 정말 문제의 기체를 개발한다면 미국은 벌써 실현했을 것이라는....
<유럽 우주국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신형기>
1957년 소련에 의한 세계 최초의 인공 위성 스푸트니크 발사 후, 미국의 상원 의원이었던 린든 존슨은 "우주를 제압하는 사람은 세계를 제패"라고 우려를 표명했었다. 1983년 당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일명 스타 워즈 계획을 발표했다. 이것은 인공 위성에 의해 핵 미사일을 요격한다는 전략 방위 구상이었고, 계획은 진행되었지만, 기술적인 곤란 때문에 결국은 실현에 이르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