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 따라 설명을 잘 할 수 있는 5가지 포인트

"복잡한 것도 군더더기 없이 말끔하게"....이렇게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면 얼마나 좋을까?


어떤 뭔가를 이야기(설명)할 때 상대방에 따라 이야기의 강도가 다양하게 변해야 좋은 설명이라고 한다.


아무리 떠들어봐야...듣는 사람이 도통 모르면 그건 잘못된 설명...또 너무 쉽게 초등학생 가르치듯 이야기하면...하품만 나오고~~



비즈니스에서 말 잘하는 사람은 아마 설명을 알아듣기 쉽게 잘 하는 사람일 것이다. 어떻게 하면 상대의 수준에 딱 맞게 이야기 할 수 있는지 5가지 포인트를 살펴보자.


1. 반응하는 점을 간파한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설명의 방법은 상대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나이와 국적의 차이가 아니라 당신이 설명하는 한사람 한사람의 수준이 중요하다. 어느정도 수준이 맞아야 이야기가 머리속으로 팍팍 꽂힌다는....


그래서 이야기할 때 상대의 얼굴...즉 눈을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눈이 빛나는 순간, 고개를 끄덕이는 순간, 아래를 향해 버리는 순간, 졸린 눈이 되는 순간 등의 반응으로 감각적인 사람인지, 논리적인 사람인지, 분석적인 사람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2. 처음에는 굉장히 간단한 이야기로~


내용은 간단한 이야기에서 시작하는게 좋다. 처음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하면 귀를 닫아버리게 된다. 그리고, 화제는 세상주변 이야기를 할 필요없이, 바로 주제로 들어가도 좋다고 한다. 그러나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간단한 이야기에서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듣는 이로 하여금 "알기 쉬운 이야기"가 시작됐다는 것으로 이해되기 때문. 그리고 조금씩 "매우 간단한 이야기"에서 "간단한 이야기"로 옮겨 "대략 알 수 있는 이야기"에서 조금 "어려운 이야기"로 옮겨가면 ok.


3. 질문을 해본다.


사람이 지식과 정보의 양은 다양하다. 이해 감도도 사람에 따라 다르다. 그래서 어디까지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 할 때, 가능하면 과감히 질문을 던져보면 좋다.




4. 상대의 태클을 예상


이야기를 할 때 약간 의문나는 이야기도 있을 것이다. ㅎㅎ  그걸 상대방이 질문을 하면 최고로 좋은 것인데, 만약 질문을 하지 않는다면...말하는 사람이 그걸 살짝 풀어서 이야기 하면 듣는 사람은 가려운 곳을 긁어준것 처럼.."이 사람은 아주 쉽게 설명하는 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자칫 이야기가 길어질 수 있는데...최대한 요점만 간단하게 하는 것이 관건.



5. 질문을 모은다.


보통 이번에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하니...이러한 질문이 나왔다치자. 다음에 또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할 때 그 질문을 미리 머리속에 넣어서 이야기하면 훨씬 더 쉽게 이야기할 수 있다. 그러니까 이야기속에 질문이 있다면...그 질문은 꼭 새겨두자.


복잡한 것을 알기 쉽게 상대방에게 설명하는 것은 무엇보다 어렵다. 그러나 위의 5가지 사항을 머리속에 넣고서 연습을 한다면.... 당신은 달변가가 되지 않을까? 속칭 "말빨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