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면, 도플 갱어를 만날 것이다?

만약 타임 머신이 있고, 과거로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해보자.


즐거울것 같은 미래지만, 거기 기다리는 것은 심각한 부작용 뿐이라는 것. 시간 여행을 통해 현재에 사는 자신, 과거로 간 자신 등 본인의 여러 버전이 생기겠지만, 이 도플 갱어는 한번의 만남으로 대 소멸하게 된다는...


SF같은 이야기이지만, 이것은 이론 물리학자들이 도출해 낸 결말이다.



"빛 보다 빨리 이동하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고 지금까지 몇 번이나 들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미국 미시간 공과 대학의 물리학자 로버트 네미로프(Robert Nemiroff) 교수이다. 그는 프로 물리학자이지만, 여러 번 들어도 그 구조를 구체적으로 이해 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간단한 생각을 실험으로 해보기로 했다는....


그 내용은 1대의 우주선이 지구에서 발사되고, 광속의 5배의 속도로 10광년 떨어진 별에 가는 것이다. 우주선은 그때부터 지구로 귀환하기 위해 다시 돌아오고....


우주선으로 고속 이동하면, 미래를 여행할 수 있다는 설은 잘 알려진 것으로, 과학자도 보통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이 이론은 우주선이 광속에 접근하고 장거리를 이동할수록 점점 더 미래에 돌입 해 간다.




하지만, 과거에 대해서는 어떻게할까? 우주선으로 이동하는 것만으로 과거에 가는것은 가능한걸까? 네미로프 교수에 따르면,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우주선이 광속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고 귀환 할 수 있다고 가정해야 한다. 이러한 생각은 실로 간단하지만, 그 구조를 이해하려면 대단한 노력이 필요...



그 유일한 해결책은, 여행자 본인이 또 한 명 나타나, 소멸 해 버린다는 전제가 필요했다. 이 쌍은 정상적인 양의 질량을 가진 자신과 불가사의 한 음의 질량을 가진 자신이다. 즉, 네미로프 교수의 이론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려고 빛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 양의 질량을 가진 우주선과 음의 질량을 가진 우주선이 홀연히 나타난다.


왜냐하면, 우주선에서의 빛의 이동 속도는 우주선보다 느리기 때문에, 회항 때 목적지로 향하는 우주선의 이미지와 이전 우주선의 이미지가 보여 버리기 때문이다.




8년 후, 지구로부터 떨어지는 우주선과 귀환길에 오른 우주선의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발사 기지에 배치 된 우주선의 이미지도 여전히 보이고 있다. 10년 후, 유령 우주선의 쌍은 대 소멸하고 남는 것은 발사 기지에서의 우주선 뿐이다. 이것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어쨌든지 일어난다.


via : Daily Mail


이러한 생각의 실험은 대답보다 더 많은 의문을 남긴다. 예를 들어, 도플 갱어는 어떻게 있는 것일까? 또한 진짜는 어떤 것일까?


네미로프 교수는, 이에 대해 해답은 갖고있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어쨌든, 이것이 실제로 일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불행히도, 물리적 존재가 광속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어도 현재는 과거로의 시간 여행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