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의 신형 iPhone은 "3기종 모두 5G 대응", 출하목표 8000만대

애플은 2020년에 발매하는 3기종의 신형 iPhone을, 5G 통신에 대응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뉴스는 10월 30일, Nikkei Asian Review에 의해 보도되었다.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인 기술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되찾기 위해, 내년 5G 대응의 iPhone의 목표 출하 대수를 8000만대로 설정했다. 삼성은 올해 Galaxy S10 시리즈에서 5G 대응을 완수했지만, 5G 통신이 가능한 것은 최상위 모델 뿐이었다. 그러나 애플은 내년 3기종 모두 5G에 대응 할 것이라고 한다.


애플은 당초, 5G 모뎀 공급을 인텔에 의존 할 계획이었지만, 인텔이 올해 4월에 모뎀 사업에서 철수를 선언했기 때문에, 이 계획은 좌절되었다. 그후, 애플은 인텔 모뎀 사업을 인수에 산하에 두었지만, 애플이 독자적인 모뎀을 완성시키는 것은 2021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Nikkei Asian Review에 따르면, 애플 최초의 5G 단말 모뎀 공급 업체는 퀄컴이 될것이라고 한다. 이 단말기가 출시되는 것은 지금부터 11개월 후가 될 전망으로, 삼성이 최초의 5G 단말기를 출시하고 난뒤 19개월이나 늦게 나오는 셈이다.



5G의 도입은 세계 통신 사업자들 사이에서도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5G 대응을 서두르는 통신 사업자와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애플이 이 시장에 뛰어들기전에, 2년간의 계약으로 고객을 잡으려고하고있다.


또한, 애플의 5G 대응을 기다리는 iOS 사용자들도, 올해의 iPhone 11은 보류하고, 내년에 새로운 단말기 출시를 기다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