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기능은 아직 미지의 영역이 많이 남아있지만, 특히 커뮤니케이션 중인 사람들의 뇌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오랫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러나, 기술의 진보에 의해 조금씩 뇌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게되었다.
"대화 뇌신경 과학(interactive neuroscience)"이라고 명명 된 이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과학계 미디어 Scientific American이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 이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연구는 미국의 리드 몬테규 박사가 실시한 2002년의 실험이다. 이 실험은, 2명의 피험자의 뇌를 개별 MRI로 스캔하면서, 피험자들에게 대화를 해달라고 한 간단한 실험.
"하이퍼 스캔"이라고 명명된 이 수법은, 커뮤니케이션 중인 2명의 뇌를 관찰 할 수 있다는 것을 실증하는 실험으로 당시 주목을 받았고, 이후도 "뇌파계(EEG)", "메그(MEG)", "NIRS 뇌 계측 장치"등 뇌 과학에 관한 다양한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세련되어 갔다.
같은 일을 하고있어도, 1명의 경우와 여러 사람의 경우와는 뇌의 기능이 다르다는 것을 밝혀냈다는 것은, 메릴랜드 대학에서 심리학을 연구하는 엘리자베스 레도케이 박사이다. 레도케이 박사가 화상 채팅을 통해 누군가와 대화하고 있는 사람의 뇌를 관찰 한 결과, 커뮤니케이션 중의 뇌에서는 보상계나 사회성에 관련된 부위가 활성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박사가 뇌의 발달 단계에있는 아동으로 비슷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자신이 주목하고있는 사물을 다른 사람과 함께 보는 "공동주의" 상태에 있는 아동의 뇌는, 혼자서 볼때와 비교하여 자타의 구별을 주관하는 "일시 정수리 접합부"라는 영역의 활동이 크게 다른 것도 판명되었다.
사물을 보는것뿐만 아니라 "시선"에도 주목하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막스 플랑크 정신 의학 연구소에 근무하는 사회 신경 과학자 인 레온 시르바흐 박사이다. 시르바흐 박사에 따르면, 사람을 응시하고 그 사람으로부터 보이는 매우 간단한 동작조차 뇌의 보상 체계와 복부 선조체를 자극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박사는 "뇌가 사람의 동작을 인식하는 영역과 그 행동으로부터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는 영역은, 지금까지 상상해온 것보다 훨씬 더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일본의 생리학 연구소의 사다토 노리히로 교수들의 연구이다. 사다토 교수는, 여러 사람의 뇌를 동시에 측정 할 수있는 MRI 장치(fMRI)를 사용하여 서로 마주보는 두 사람의 뇌 활동을 관찰했다. 그 결과, 눈을 마주보고 있는 사람끼리는, 비슷한 뇌의 활동을 나타내는 것을 발견하고, 눈을 마주보는 것으로 뇌가 동기화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아이 컨택트 뿐만 아니라, 대화하는 것도 사람의 뇌는 동기화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프린스턴 대학의 신경 과학자 율리 핫손 박사는, 2명의 피험자 중, 첫 번째 사람에게 이야기를 읽어달라고 하고, 이를 녹음한 것을 다른 한 사람에게 들려 주어 두 명의 뇌 활동을 조사했다.
그 결과, 듣는 사람의 뇌는 이야기를 듣고있는 사이에, 읽어주는 사람의 뇌와 같은 활동을 같이하게 된 것. 또한 뇌의 활동이 비슷하면 비슷할수록 이야기의 이해도가 높은 경향이었다는 것도 알려졌다. 이 실험 결과에 대해 핫손 박사는 "개인의 두뇌는 인접해 있는 다른 사람의 두뇌에 의해 자극받고있다"라고 말한다.
또한 뉴욕 대학의 데이비드 페페르 ㅂ교수들의 연구 그룹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 수업중에 교사와 학생의 뇌가 동기화되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학생의 뇌파가 교사의 뇌파와 비슷하면 비슷할수록 수업의 이해도가 높은 것도 알게되었다. 이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은 의사 소통을 하는 양자뿐만 아니라 더 많은 집단에서도 뇌는 동기화하고 있는 것으로 시사되고 있다.
Scientific American의 인터뷰에서, 시르바흐 박사는 "대화 뇌신경 과학이 발전하는 것으로, 정신병 환자에 대해 어떤 치료사가 좋을지 예측할 수 있게됩니다"라고 말해, 정신 의학의 관점에서도 새로운 진전이 기대되고 있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