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와 잘 맞는 안주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땅콩도 그 중 하나다.
맥주를 마시면서 땅콩은 계속 입으로....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그만둘 수 없고 멈추지 않을 것 같다.
그런 궁합 발군의 땅콩과 맥주이지만, 그렇다면....아예 처음부터 섞어서 나오면 어떨까? 라고 생각한 것으로 땅콩 맛의 맥주가 탄생해버린것은 아닌지....
누가 요청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한 신상품 "미스터 IPA 견과류(Mr. IPA-Nut)"라고...
- 견과류 전문 브랜드와 맥주가 콜라보
미국의 견과류 전문 브랜드 농장주가 최근 크래프트 맥주의 세계에 첫 진출.
일리노이주 룸바르드에 있는 눈 휘슬 양조장(Noon Whistle Brewing)과 합작 해 "미스터 IPA 너트"를 만들어냈다.
어떤 맛의 맥주인가하면, 꿀 볶은 땅콩과 독특한 감귤류의 향기가 감도는, 약간 짭짤한 맛으로 마무리된 것 같다.
- 일리노이주 한정의 꿀 볶은 땅콩의 IPA
"미스터 IPA 견과류"에 대해서 눈 휘슬 양조장의 마이클 콘돈 씨는....
너트를 사용하여 포터와 스타우트 같은 종류의 맥주를 만드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다. 그러나 농장주는 어떤 종류의 맥주나 너트를 사용하여 만들 수 있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한 것 같다. 그래서 꿀 볶은 땅콩을 사용하여 홉과 땅콩의 두 맛을 즐길 수 있는 IPA믈 만든 것이다.
라고 코멘트 하고 있다.
이미 판매는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불행히도 구입할 수있는 것은 일리노이 주의 일부 상점과 눈 휘슬 양조장에서만....
꿀 볶은 땅콩을 사용한 맥주 맛은, 왠지 맛있을것 같고, 기회가 있으면 꼭 마셔보고 싶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