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강의 엘리트 특수 부대이며, 고문 수준의 훈련으로 알려진 미국 해군 특수부대, Navy SEALs(네이비) 전 대원의 클린트 에머슨 씨는, 비상시 대원들이 가지고 있는 서바이벌 기술을 예전에 소개했는데...
그 중 하나가 "손이 묶인 상태에서 물에 빠졌을 때"의 생존 술이다.
우리 일반인들에게는 소설 속에서만의 상황으로 인식되지만,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인생이다.
그런 때를 대비하여, 이 생존 술을 머리속에 넣어두자. 알고 있어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그림을 잘보면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하다.
에머슨 씨는 20년간 미국 해군 네이비에 속해 있던 베테랑이다. 그에 의하면, 빠졌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을 조절하고, 폐를 공기로 가득 채우고, 몸이 뜨는 상태가 될 것이라고 한다. 숨을 들이마실 때는 깊게, 숨을 내쉴때는 빠르게...이것이 요령인것 같다.
또한 패닉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고 한다.
"패닉 상태가 되는것과 빠르게 호흡하려는 경향 때문에, 이 호흡은 생존시 가장 걸림돌이 됩니다"
에머슨 씨가 추천하는 해결 방법 중 하나가 "잠수하여 뛰는 방법"이다. "물이 얕은 곳에서는 이렇게 가라 앉았다가 뛰는 방법으로 해안까지 접근하는 것이 좋다. 한 번 잠수하여 바닥을 힘껏 차면서 수면 위로 올라서 호흡하고 다시 같은 방법으로 계속하면서 전진"
"얼굴이 아래로 향해 있을 때는, 뒤로 킥을 하며 그 반동으로 해안을 향해 가면된다. 발로 차면서 얼굴을 수면 위로 올려 호흡을 한다"
"거친 바다에서는 수면 위로 얼굴을 내밀 기회가 별로 없다. 그러나 비교적 몸이 뜨기 쉬우므로 몸 전체를 회전시킴으로써 호흡이 가능하며, 앞으로 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