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고...또 먹고. 가끔 야구를 보는~~
"모든 사람이 다 그럴것 같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은 하면서도, MLB(메이저 리그 야구)의 관객은 거의 경기를 보지않고, 먹고 마시고 즐긴다...라는 이야기는 자주 듣는다.
하지만, 그런 자유로운 즐거움이야말로 이 나라의 야구장이 "볼 파크"라고 부르며 사랑받는 이유 인지도 모른다. 야구 경기장이라기 보다는, "야구를 볼 수있는 공원" 정도의 감각이 더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관객의 관심을 경기로부터 더욱 멀어지게 해버릴 치명적인 음식은 도대체 어떤걸까?
그렇게 생각해 조사를 했다고하는데....역시 실제로 "먹는다"가 목적 인 사람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는.
- 다저 스타디움의 "프리토 파이 독"
류현진이 소속되어 있는 LA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 여기에 절대적으로 먹고싶은 것이 "프리토 파이 독"이다.
칠리 소스가 곁들여 진 소시지 위에 대량의 치즈와 옥수수 칩. 일반 핫도그도 맛이 있는데, 이것은 얼마나 맛있을까?
"프리토 파이"라는 것은, 옥수수 칩에 칠리와 치즈를 얹은 것으로, 미국 남부, 중서부, 남서부에서 사랑받고 있는 요리라고 한다. 먹음직스러운 데다, 어딘지 모르게 "현지 특유의 느낌"이 있는 것도 눈길을 끄는 포인트.
LA를 방문했다면....꼭 먹어봐야 할 것. 당연히 메이저 리그 시즌에 가야될 것이고,,,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음식점에 왔다 생각하고 먹자판을 벌리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