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하반신에서 마지막 진화 한 것은 어디?

지구상에 현존하는 생물로 직립 보행이 가능한 것은 인간 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는 나무 위에서 생활하고 있던 원숭이가 진화 과정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두 다리로 걷게 될 즈음, 가장 늦게까지 진화를 계속하고 있던 신체 부위는 "발끝"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마케트 대학의 피터 페르난데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유인원의 화석에서 현대인에 이르기까지의 다리 뼈를 3D 스캔을 실시하고, 비교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다른 뼈에 비해 발끝에 닿는 발가락은 진화의 기간이 길었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족 보행을 하기위해서는, 먼저 다리 뼈가 이족 보행의 생체 역학적 요구에 적응하도록 진화해야 한다. 연구팀은 지상에서 효율적으로 이동하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진화를 계속 한 결과, 발가락의 뼈는 체중을 지탱하면서 지상을 박차고 추진력을 얻을 만한 강성을 손에 넣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페르난데스 박사는 "현대인은 직립 보행으로 발가락을 바닥에 붙이기 위해 관절의 안정성을 높였지만, 나뭇 가지를 잡는 손재주는 잃어버렸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왜 인간이 나무 위 생활을 그만두고 직립 보행으로 전환했는지는 아직 수수께끼에 싸여 있지만, "도구를 가지기 위하여 손을 이동 수단으로하는 것을 그만 두었다", "기후 변화로 산림이 손실", "2개의 팔로 사지를 지탱할 수 있어 자연적으로 옮겨갔다" 등 다양한 설이 제기되고 있다.



"다리 뼈의 가운데 발가락의 발전이 가장 늦었다"라고 이번 연구 결과에서, 초기 인류의 다리의 구조는 직립 보행에 완전히 적응하지 않았고, 여전히 물건을 잡기 위해 발을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있었다.


연구팀은 "초기 인류의 다리에는 다양한 기능이 혼재하고 있었다"고 예상하고, 페르난데스 박사는 "이족 보행의 진화에 따라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특성화하기 위해 엄지 이외의 뼈에 대해서도 분석을 할것이다"라고 코멘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