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 경화나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와인.
자기 전에 한잔 마시고 있는 사람은 없는가요?
그런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무려 적포도주(레드 와인)는 충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
- 포도씨 추출물이 충치 균을 격퇴
플라그 속에 서식하는 박테리아가 음식물 속의 당분을 기초로 산을 만들어 치아를 녹이는 것으로 발생하는 충치. 치약과 치실을 자주 사용하고,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막을 수 있다고 되어 있지만, 그 효과는 제한되어 있다.
그러나 스페인 국립 연구 협의회 Maria Victoria Moreno - Arribas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적포도주를 마시는 것으로, 이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실험은 충치의 원인이 되는 세균의 바이오 필름을 만들고, 그것을 ①레드 와인, ②알코올의 레드 와인, ③포도씨 추출물을 증량 한 레드 와인, ④물과 에탄올 12%를 혼합 한 것을 각각 수 분간 담가 박테리아의 모습을 관찰 했다는 것.
그 결과 알코올의 유무에 관계없이, 포도씨 추출물을 포함 ①~③ 모든 액체가 세균의 제거에 효과를 발휘 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한다.
- 그러나 색소 침착에 주의
이번 연구는 어느 정도의 양의 적포도주를 마시면 충치를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의 실험과 같이 몇 분 동안 입안에 머금고 있으면 효과가 있을지도?
그러나 너무 오랫동안 입안에 넣고 있으면, 치아에 색소 침착이 될 수 있다고 하니....주의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