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동물의 유전자를 조합 한 6가지 키메라 실험

지금, 전 세계의 연구소가 인간의 유전자와 동물의 유전자를 조합 한 키메라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윤리적인 문제로 금단의 과학이라고도 하지만, 장기 이식의 가능성이 있고, 새로운 질병의 예방법과 치료법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인간과 동물의 경계는 그리 명확하지 않다. 철저한 감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지만, 어쩌면 인간의 의식과 사고 능력이 주어진 동물이 탄생 할 가능성이 전혀없다고는 단언 할 수 없다.



■ 배양 접시에서 성장한 토끼와 인간


인간과 동물의 하이브리드 최초의 성공 사례는, 2003년 상하이에서 달성했다. 토끼의 난자에 인간 세포를 주입해, 반은 토끼 반은 인간의 배아가 만들어졌다.


그 이전에도 미국의 연구자가 실험을 시도한 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생존한 것은 아니었다. 그것에 처음 성공한 것이 상하이의 연구원이었다.


토끼의 난자에서 성장하는 생물이 가진 DNA의 대부분이 사람의 것이었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한 실험이었다. 토끼의 DNA는 아주 적었고, 그것은 동물보다 인간에 가까운 존재였다.


그러나 배아는 며칠간 만 유효했고, 그 후 파괴되어 줄기 세포를 얻기 위해 이용되었다.





■ 인간 + 침팬지....휴먼지


1967년, 중국 과학자의 실험을 통해, 인간과 침팬지의 하이브리드가 탄생 할 뻔했다는 소문이 있다.


인간의 정자로 침팬지의 여성을 임신시키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목적은 큰 뇌와 능숙한 언변을 가진 보다 진화 한 침팬지를 만드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것을 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모처럼 탄생했다해도 변변한 취급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마차를 운전시키거나 양을 돌보고 먹이고, 우주에서의 실험에 사용하는 등 그런 용도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화 대혁명이 일어나버렸고, 혁명가들에 의해 연구소가 습격되어 침팬지도 출산하지 못하고 죽어버렸다. 연구자에 따르면, 임신 3개월째였다고 한다.


1981년, 이 계획은 다시 시도되었다. 하지만 결과는 보고되지 않았는데, 아마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었을 것이다.



■ 절반이 인간의 혈액으로 된 돼지


미네소타의 메이요 클리닉에서는, 인간 줄기 세포를 돼지 배아에 주입하여 혈액의 절반이 인간의 혈액으로 이루어진 돼지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실험의 목적은, 융합시킨 인간 세포와 돼지 세포가 상호 작용하는 모습을 확인하는 것이다. 결과는, 일부는 분리된 상태에서 몸의 부위에 따라 순수한 인간 유래 세포와 순수 돼지 유래 세포가 남아 있었다. 그러나 융합하여 지금까지 본 적도없는 DNA가 된 것도 있었다.


그 하이브리드의 외관은 전체적으로 돼지이지만, 체내에 반 인간 반 돼지의 세포가 존재한다. 특히 인간과 돼지의 융합 DAN로 만들어진 세계에서도 전례없는 피가 흐르고 있다.



■ 인간의 간을 가진 마우스


2010년, 미국 솔크 연구소의 연구자가 거의 완전한 인간 간을 가진 쥐를 탄생시켰다. 그 쥐에게는 질병이 주사되었다.


이것은 말라리아, B형 간염, C형 간염 등 인간과 침팬지 만 발병하는 질병을 연구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 비슷한 동물 실험에서 침팬지가 사용되어왔다. 그러나 윤리적 인 관점에서 침팬지가 아니라 쥐의 사용이 제안 된 셈이다.


보다 더 인간적 접근에 대한 논의가 있다. 어쨌든, 이 쥐는 질병에 감염되어 이후에 치료가 시도되었다.



■ 인간의 항문 괄약근을 가진 쥐


이상한 실험이지만, 2011년 인간의 항문 괄약근이 쥐에 만들어졌다. 그것은 생물 공학으로 만들어진 항문 괄약근을 인간의 신경과 근육으로 완성시킨 것이다.




괄약근을 쥐에 이식하는 것으로 혈액이 공급되어, 성공적으로 융합했다. 쥐는 자신의 괄약근처럼 그것을 수축시키는것까지 할 수 있었다.


그 목적은 인간으로의 이식용 괄약근을 개발하는 것이다. 환자 자신의 피부와 신경 세포를 이용한 맞춤형 인공 항문이다. 조금 기분 나쁘게도 느끼지만, 그것으로 많은 생명을 구하는 것이 가능하다.



■ 등에 인간의 귀가 달린 쥐


등에 인간의 귀가 달린 마우스를 탄생시킨 것은 하버드 대학과 MIT의 연구자로, 1997년의 일이다.


마우스의 체내에 생분해 성 소재로 만든 사람의 귀 모양의 부착물을 심어두고, 서서히 몸에 흡수되어 실제 연골과 살을 가지는 생체 귀가 형성되었다. 이론적으로는 그것을 절제하고 인간에게 이식하는 것이 가능하다.


실험 목적도 그것이었다. 이것은 귀 재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람들을 위해 성형 수술을 위한 프로젝트. 그러나 인간에 임상 시험이 가능하게 되기전에 자금이 고갈했다. 연구자들은 수백만 달러의 자금이 있다면, 반드시 성공 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