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사장에서의 런닝은 정말로 효과있을까?

더운 여름에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닷 바람을 맞을 수 있는 모래 사장이 러닝 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이다. 실제로 동아리와 스포츠 훈련시에 모래 사장에서 런닝하는 모습을 본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지만, 부드러운 모래 이를 달리는 것으로 일어나는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과학 뉴스 미디어의 Live Science에서 조사했다고 한다.



오하이오 주립 대학 Wexner Medical Center의 정형 외과 의사 인 Kelton Vasileff 씨에 따르면, 모래 사장에는 무수한 요철이 존재하고, 발밑에서 항상 그 형상이 변화하기 때문에, "모래 사장에서 달리기"는 초보자는 어렵다고 한다. Vasileff 씨는 "모래의 움직임에 따라 몸의 균형을 잃을수도 있고, 포장 된 도로를 달리는 것 같은 추진력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래 사장의 특유의 불균형이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어, 포장 된 도로를 달리는 경우에는 그다지 사용되지 않았던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다리, 발목, 이너머슬, 허리 주위의 근육 등은, 모양이 변하는 모래 사장을 달리는 것으로 평소보다 높은 부하를 주어 단련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모래 사장을 달리는 것으로 몸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대부분의 해변은 수면을 향해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모래 사장에서 장시간 달리기를 할 때 한쪽 발목, 다리, 무릎에 부담을 주게된다.



모래 사장을 맨발로 달리는 사람도 있지만, "평소 맨발로 달리고 있다"라고 하는 사람 이외는 "모래 사장에서 맨발로 러닝한다"라고 할 경우, 처음에는 장거리를 달리지 말라고 한다. 이것은 맨발로 달리는 경우, 신발을 신고 달리는 경우와는 다른 근육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근육을 조금씩 단련하여 다리를 "맨발로 달리는"에데 적응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모래 입자가 거친 경우도 있으므로 "맨발로 달리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물집이 생기기 쉽다는 위험이 있습니다"라고 Vasileff 씨는 지적하고 있다.



그래도 모래 사장을 달리는 것은 선수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Live Science는 적고있다. 모래는 높은 충격 흡수성을 가지고 있으며, 한 연구에 따르면, 모래 사장에서의 교육은 "고강도 훈련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2017년에 발표 된 연구에 의하면, 잔디밭을 달린 후보다 모래 사장을 달리고 난 뒤의 것이 혈중 미오글로빈이 적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미오글로빈은 근육의 염증 징후가 되는 단백질의 일종이며, 즉 모래 등의 부드러운 지면을 달리는 것으로, 근육의 손상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시사되고 있는 것. "몸에 높은 부하를 걸면서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라고 하는 것으로, 모래 사장에서의 달리기는 운동 선수에게 최고의 체력 강화 수단 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