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본사의 패션 브랜드 "Amour Vert"는, 지난 7년 동안 자연 소재를 사용하여, 환경 친화적 인 의류를 만들어왔다. 그 Amour Vert가 로스 엔젤레스의 데님 브랜드 "AGOLDE"와 콜라보해, 가장 친환경적인 청바지를 발표했다.
미국의 여성은 평균 7벌의 청바지를 소유하고 있다. 청바지의 제조 공정에서는, 적절한 색상과 감촉이 나올 때까지 반복 세탁을 하기때문에, 면화 재배에 필요한 물을 포함하면, 1벌의 청바지가 완성 될 때까지 1800갤런(약 6800리터)나되는 물을 사용한다는 데이터도 있다.
세계적으로 물이 부족한 가운데, 패션 업계에 의한 막대한 물 소비는 큰 문제가되고 있으며, Amour Vert의 노력은 하나의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있다.
"AGOLDE x Amour Vert"의 청바지는, 로스 엔젤레스의 AGOLDE의 공장에서 제조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오존 세정을 도입하고 있으며, 평소보다 훨씬 적은 양의 물로 오래 입은듯한 감촉을 낼 수 있다고한다.
오존 세척은 전기와 가스만을 사용, 환경을 해칠 포백제 등의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끝난다. 사용하는 물의 양을 기존의 10분의 1이하다. Amour Vert의 마케팅 디렉터 Amanda Halper Salinas에 따르면, 이 제조 방법에 의해 워시 가공 횟수를 크게 줄이면서 이상적인 빈티지 룩을 실현할 수 있다고 한다.
패션 업계는 가장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산업 중 하나이지만,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브랜드는 적다. 그 중 하나 인 Amour Vert는 거의 10년 동안 노력해 왔지만, Salinas에 따르면, 청바지는 에코 친화적 인 생산이 가장 어려운 제품 중 하나라고 한다.
Amour Vert는, 2011년 파리 출신의 Linda Balti와 그 남편 Christoph Frehsee에 의해 설립되었다. 회사는 "패션과 환경 지속 가능성은 양립 할 수있다"를 모토로 폐기물 제로 운동에 임해, 환경 보호 단체 인 "American Forests"와 함께 지금까지 16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Salinas에 따르면, Amour Vert가 AGOLDE와 제휴 한 이유는, 이 회사가 몇 년 전부터 청바지를 환경 친화적 인 방법으로 제조하는 기술과 노하우를 닦아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 "윤리적 패션"의 트랜드
청바지의 원재료도 에코를 고집, 유기농을 사용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일반적인 면의 생산에는 세계에서 소비되는 살충제의 16%와 연간 20억 달러 상당의 농약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유기농 생산은 이러한 화학 제품은 일절 사용하지 않으므로, 기존보다 이산화탄소를 46%, 물 91%를 줄일 수 있으며, 주변의 토지와 수원의 산성화를 방지 할 수 있다고 한다. 회사는 가능한 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Amour Vert는, 자사의 청바지 공장이 미국에서 가장 수직 통합되어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청바지의 디자인은 3종류의 컷과 9종류의 워시 가공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148~198 달러이다.
"우리의 청바지는 다른 제품보다 에코적이며, 더 이상 가격 인상을 할 생각은 없다. 우리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인정 받고 싶다고 노력하고 있고, 환경을 최대한 오염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Pagnetti는 말한다.
지금까지, "윤리적 패션"이라고 말하면, 패션성을 타협하고, 가격도 높다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회사의 청바지는 이러한 고정 관념을 무너 뜨리는 시도로 주목된다.
지금까지도 많은 데님 브랜드가 환경에 대한 대처를 해왔다. 스웨덴에서 출발하는 "누디 청바지(Nudie Jeans)"는 오랜 세월에 걸쳐 공급망의 투명성을 추진하고 워시 가공을 하지않는 생 데님으로 현대적인 컷을 생산해왔다.
또한, "SOURCE Denim"은 게 껍질 등 생물 분해성이있는 소재를 사용하여 마무리 가공을 물이나 화학 약품의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리바이스조차 최근에는 염색 가공에 레이저를 사용하여 화학 물질의 사용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그래도 Amour Vert가 주목을 끄는 것은, 기존의 데님 브랜드가 이루지 못한 여성에게 어필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환경에 대한 배려를 양립 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