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수도 암만의 교외에 있는 "압둘라 2세 특수 작전 훈련 센터(KASOTC)" 주변에서는 총성과 폭발음, 헬기와 타이어가 흔들리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24평방 킬로미터가 넘는 거대한 군사 시설 KASOTC는, 세계 각국의 특수 부대 훈련을 위해 만든 시설이다. 여기에는 연습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추어져있다. 연습용 마을, 대사관, 운전과 사격 훈련장, 그리고 에어 버스 A300까지 준비되어 있다.
"KASOTC는, 특수 부대에 있어서 마지막 연마 도구이다"라고 이 센터의 웹 사이트는 말하고있다. "고급 훈련과 첨단 기술이 만나는 곳"이라는 시설의 모토와 같다.
KASOTC는, 샌드 허스트 왕립 육군 사관학교의 졸업생으로, 요르단 특수 부대의 지휘관이었던 압둘라 2세에 의한 프로젝트다. 국왕은 21세기의 특수 부대와 대테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중동의 이러한 종류의 싸움에서 요르단은 리더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 기업이 건설하고, 국왕이 토지를 기부 한 KASOTC는, 요르단 군과 경비 회사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군이나 보안 업체뿐만 아니라, 영화 "제로 다크 서티(Zero Dark Thirty)"에서 네이비를 연기 한 배우들도 훈련을 받아왔다. 세계 각국의 특수 부대가 경쟁하는 "특수 부대 올림픽"과 "Annual Warrior Competition"을 개최하고 있는 것도 KASOTC이다.
▲ 압둘라 2세 특수 작전 훈련 센터(KASOTC)가 오픈 한 것은 2009년. 세계 각국의 특수 부대와 보안 업체 등이 훈련을 받고있다.
▲ KASOTC에는, 테러 대책과 시가전을 상정 한 많은 건물이 있다.
▲ 주택가, 대사관, 산업 시설, 정부 청사, 공공 장소 등 온갖것이 갖추어져 있다.
▲ 그 제작은 마치 진짜와 같다. 폭발이나 화재외 총성에서 민간인의 함성 소리까지 다양한 음향도 준비되어 있다.
▲ 에어 버스 A300과 관제탑까지 있다
▲ 비행기 내부에는 범인과 민간인 더미 인형이 놓여져 있고, 움직임이나 당황한 민간인의 목소리를 재현 할 수있다.
▲ 요르단 군 중에서도 특수 부대는 정기적으로 KASOTC에서 훈련을 하고있다.
▲ 동 센터는 헬기를 이용한 작전이나 인질 구출, 시가전 등을 상정 한 훈련이 진행된다.
▲ 특수 작전에서 차량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군인에게 가르칠 수있다.
▲ 다트 바이크도 종종 등장한다.
▲ KASOTC는 "Eager Lion" 등 다국적 군의 훈련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