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부터 2009년 6월에 걸쳐 일어난 글로벌 금융 위기에서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미국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남아있는 것 같다. 고용 회복은 국가에 따라 큰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구인 구직 사이트, 캐리어 빌더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2017년 고용이 2007년과 비교해, 약 670만건 증가했다. 하지만, 알라바마, 웨스트 버지니아, 미시시피, 뉴 멕시코, 코네티컷, 와이오밍, 일리노이의 7개 주에서는 감소했다.
조사에서는, 또한 경기가 회복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일자리가 늘어난 직종도 밝혀졌는데, 재택 의료, 변호사는 10년간 46% 증가(약 30만명 증가)했다. 또한 웹 개발자는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같은 기간에 38% 증가를 기록. 이어서 크게 증가한 것은 동물 의료 관련 기술자로 32% 증가했다.
다음, 2007년부터 10년간 고용이 크게 증가한 직종을 나열해보면...(왼쪽부터 직종, 증가수, 증가율)
. 재택 의료 · 간병인 / 29 만 6952 명 / 46 %
. 웹 개발자 / 47 만 073 명 / 38 %
. 동물 의료 관련 기술자 / 2 만 5033 명 / 32 %
. 유전 카운셀러 / 709 명 / 31 %
. 의료 기술자 / 3 만 583 명 / 30 %
. 보청기 기술자 / 1582 명 / 28 %
. 운영 리서치 애널리스트 / 2 만 4742 명 / 27 %
. 정신 건강 카운슬러 / 3 만 4996 명 / 27 %
. 애슬레틱 트레이너 / 5438 명 / 26 %
. 의료 사회 복지사 / 5980 명 / 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