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9000만명, 폭발 직전의 베트남 "E 커머스"의 가능성

아시아 E 커머스 시장은 향후, 급격한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디지털 결제 기업 "페이오니아(Payoneer)"는 2016년에 라쿠텐과 제휴 한 것으로도 알려진, 이 회사는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눈을 돌리고있다.



"아시아는 EC와 국경을 넘은 EC 분야에서 급성장, 디지털화 조류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으며, 이 분야의 선구자가 된 것은 중국이다. 중국의 사업자는 장터를 세계로 확대하려고 하고있다"고 페이오니아에서 동남아시아 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Miguel Warren 씨는 말한다.


페이오니아는 최근 발표 한 보고서 "Digital Economy in Asia : Insider's Guide into the Global Opportunity"에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이 특히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을 비롯한 APAC 국가는 급속하게 진화하고 있다. 이 몇 년동안 "Lazada"와 "라쿠텐", "Flipkart:", "Shopee" 등의 마켓 플레이스가 침투 한 것으로, 베트남의 업자는 APAC 거리에서 사업을 확장시켰다. 그들은 국경을 뛰어넘는 EC의 경험을 쌓아 세계로 사업을 확장하는 노하우를 습득 할 수 있었다고 Warren은 말한다.




Warren에 따르면,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제조업과 무역이 강하고, 지역 기업은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터넷 보급률의 높이와 노동 인구의 확대가 결합 된 것으로, EC 시장이 급성장했다.



현지 기업은, 경제 발전과 생산 비용의 하락에 힘 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인구 9200만명을 보유한 베트남 정부는, 자국의 EC 부문이 연평균 30~50%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통계 사이트는 "Statista"의 데이터에서는, 2017년 5386만명이었던 베트남 인터넷 이용자수는 향수 4년으로 6000만명 가까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국민의 70%는 은행 계좌가 없는


베트남을 포함한 APAC 전역에서는, 휴대 전화의 보급이 EC의 성장을 가속시키고 있다. 이들 국가에서는 인구의 대부분이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지않고, 모바일 지갑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2014년에는 베트남의 31% 밖에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고, 이것은 사람들이 물건 판매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Garena Group"의 Nick Nash에 따르면, 은행 계좌가 없는 사람도 디지털 지갑을 개설 할 수있게함으로써, 동남아 EC는 큰 변혁을 가져왔다. 앞으로 지갑 결제의 침투에 의해, 베트남 소비자들은 더 많은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베트남의 인구 구성은 젊고, 2015년에는 평균 연령이 30.4세였다. "베트남은 젊은 인구가 많고, 인터넷 이용률이 높다. 그들 가운데는 기업가도 많고, 자국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데 관심이 높다"고 Warren은 말한다.



한편, 베트남에서 성공을 쟁취하기가 쉽지 않은것도 사실이다. 디지털화에 열심 인 젊은이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EC 구매 경혐이 있는 인터넷 이용자의 비율은 30%에 불과하다. 앞으로의 과제는 결제 수단을 확대하고, 소비자의 EC 커머스에 대한 불신을 극복하는 것이다.


"베트남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신뢰를 쟁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물류 및 결제 인프라에 큰 투자를 할 필요도 있다"고 Warren은 말한다. 페이오니아의 현지 기업과 협력하여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신뢰할 수있는 결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있다.


베트남은 EC 보급률과 매출액에서 다른 시장에 뒤쳐져 있다. 하지만 알리바바와 아마존 등 주요 마켓 플레이스가 진출을 도모하고 있고, 지역 기업의 "NextTech"가 "베트남 판 알리바바"를 폭표로 하는 등, EC 시장의 성장은 지금부터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