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상에서는 종종 화제에 오르는 "인면"을 가졌다고하는 개, 바로 인면 견이다. 세계적으로 이러한 사람을 닮은 개들은 가끔 본 일이 있지만, 이번처럼 완전히 새람인지 개인지 분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닮은 개는 처음인것 같다.
견종은 시추라고 하고, 이름은 요기...1살이라고 한다.
- 보면 볼수록 어린 아이의 얼굴을 하고있는 요기
아무리 이러보고 저리봐도 사람이다. ㅠ.ㅠ 전생에 정말로 사람이었을까?
눈이 완전히 사람같고, 무성한 무리는 눈썹같은 것으로 느껴진다. 거기에 살짝 핑크빛이 도는 입술까지. 인간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생각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요기(개 이름)는 언니 인 달라(8살)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 달라는....그냥 보통 시추 느낌. 하지만 동생 인 요기는....다르다.
- 주인은 인면 페이스인줄 몰랐다?
하지만 요기 씨를 키우고 있는 주인 인 찬달 데사르단 씨는, 그가 인간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등 지금까지 전혀 생각지도 못했었다고 한다. 그냥 우연히 사진에 찍혔을 뿐이라고...
"잘봐요...항상 그렇게 보이지는 않지요?"라며 다른 사진을 보여줬는데, 확실히 다른 사진에서는 인면의 맛은 약간 사라졌지만, 이번에는 원숭이 모습이?
찬달 씨가 요기의 인면 견에 대해 알게 된 것은, 페이스북에서 그의 얼굴을 공유하고나서 부터다. 그 이미지에 친구가 "강아지의 몸에 인간이 들어있는 것 같다"라고 했고, 또 다른 사용자는 "사람의 얼굴을 개에 합성한 이미지....정말 합성을 기가차게 잘했다"라는...
그러다가 친구 중 하나가 유명 게시판 Reddit에 요기의 사진을 게시했는데, 그것이 순식간에 인터넷 상에 화제가 되어버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