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토막 상식 3가지

- 연료를 주유량의 절반 이하로 넣고 다니면 무게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연비가 좋아진다는 이야기는 잘못된 상식이다.



자동차 연료 탱크의 빈 공간에는 공기가 들어있게 마련인데, 연료가 공기와 접촉하게되면 연료가 산화되며, 일교차가 심해지거나 온도가 내려가면 공기의 수분이 연료와 섞이게 되어 자동차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자동차 안에 연료필터가 수분을 걸러 주기는 하지만, 수분이 많아지면 필터의 용량을 초과할 수있다. 그러므로 주유를 할 때는 2/3 이상 채워주는 것이 좋다.




- 주정차시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는 3분 이상 정차를 했을 시에 연료 절약 효과가 있게 된다.



신호 대기 중이거나 3분 이내의 정차시의 기어 중립은, 오히려 재출발시 변속기에 많은 무리가 가고, 연료 소모량이 더 많아지게 된다. 또한 내리막길에서 중립(N 모드)으로 탄력 주행 후 D모드 변경 시에도 변속기에 무리를 상당히 많이 주게되어 고장 날 확률이 높으므로, D 모드로 운행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할 수있다.




- 주차할 때에는 반드시 사이드 브레이크를 잠가야 한다는 이야기는 경우마다 다르다



경사진 곳에 주차할 경우, 사이드 브레이크를 잠그지 않으면 자동차가 굴러가서 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채우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고속 주행 후 브레이크의 온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사용하게 되면, 브레이크가 고착될 수 있다. 


또한 겨울이나 추운 지방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고 장시간 주차시, 사이드 브레이크 와이어가 얼어 녹을 때까지 운전을 할 수 없게된다. 단, 수동 변속기의 경우 P모드가 없기 때문에 사이드 브레이크는 잠그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