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오면 죽는다....래디우스(Radius)

이런 류의 영화를 무지하게 좋아했기 때문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시청.



영화의 장르는 SF적 스릴러...

감독은 캐롤라인 라브레쉐, 스티브 레오나르드, 출연은 디에고 클래튼호프, 샬롯 설리번이 주연이다. 별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인가? 아니면 내가 잘 모르는 배우들인가....여튼 모든것이 내 기준으로 느낀 점을 풀어 놓는 것이니 이해하시길...


초반부는 상당히 몰입하게 만드는...

과학적으로도 설명이 안되는 기이한 현상들. 딱 내게 맞는 스토리. 



첫 장면은...자동차 사고를 당하는 장면에서부터...그리고 기억을 잃는다. 그 후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지금 여기....생존해 있는 사람은 나 혼자다!



이상한 현상....

내가 다가가기만 하면 사람들이 모두 죽는다.



내가 죽어있는 곳을 찾아가서 그런가? 여튼 가는곳 마다 금방까지는 살아있었던 사람 같은데....모두 예외없이 목숨을 잃고 쓰러져 있다.



아하...무슨 독가스인가?

수건으로 입과 코를 틀어막아본다.





유일한 한 사람.....

죽지 않은 사람. 아니 내가 가까이 가도 죽지 않는 여자가 나타났다.



스토리는 상당히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러나...뭔가 약간 부족했다. 중간 부분에 이렇게 된 현상이 살짝 나오는데, 멘붕!


넘 설명이 부족하다. 어찌하여 저런 기괴한 현상이 일어났는지,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의 극적 반전. 


원래 반전이 있고 어느정도 이야기가 흘러가야 되는데....반전 후 10초도 되지않아 영화는 끝. ㅠ.ㅠ


반전을 느끼기에 너무 시간이 짧다. 그리고 모든것들이 약간 설득력이 떨어지는....초반의 흥미진진했었던 내용을 끝까지 살리지 못해 아쉽다.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5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