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권의 상층에 있는 오존층은, 태양으로부터의 자외선의 대부분을 막아 생물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있다. 이 오존층의 일부에서 오존의 농도가 감소하는 현상 인 "오존 홀"이 1980년대 무렵에 세계적으로 크게 부작되어 왔었지만, 2017년의 관측에서는 이 오존 홀이 1988년 이래 가장 작아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지구 온난화가 있을 수 있다는....
이 발표는 NASA와 NOAA(미국 해양 대기청)가 실시한 것. 두 조직에서는 1985년부터 남극의 오존 홀의 발생을 계절별로 관측을 계속하고 있으며, 2017년의 관측에서는 9월 11일에 그 규모가 최소 규모에 도달해 면적이 약 1970만 ㎢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수치는, 지금까지 가장 작었던 1988년을 밑도는 것으로 되어있으며, 지난 몇 년의 데이터도 감소하는 경향에 있다라는 것.
다음 지도는, 2017년 9월 11일 시점에서의 오존 홀의 상황을 보여준다. 진한 파란색 부분이 오존 홀로, 남극 대륙을 거의 푹 덮고있는 것을 알 수있다. 그래도 "과거 최소"라는 수준에서, 관측 년도나 시기에 따라 그 범위가 남아메리카 대륙의 끝에까지 확산 될때도 있다. 참고로 "1970만 ㎢"라는 면적은 미국의 약 2배이고, 러시아 공화국과 거의 같은 면적에 필적.
1979년부터 2016년까지의 오존 홀의 변화를 GIF 애니메이션으로 한 것이 다음 이미지다. 해마다 변화하는 오존 홀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다.
오존 홀은, 남반구의 겨울에서 봄에 해당하는 9월 전후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발생 범위는 남극 상공이 특히 두드러지고, 1970년대에 처음 현상이 확인 된 이후 그 면적이 확대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오존의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에어컨의 냉매 등에 사용되고 있던 프레온 가스로, 1980년대와 1990년대에 프레온 가스의 사용을 철폐하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프레온 가스는 규제의 대상이 되었고, 그 대신에 "대체 프레온" 등의 물질이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도입되어 왔다.
직접적인 인과 관계가 모두 해명 된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노력이 오존 감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와 같이, 오존 홀 감소의 원인으로 보여지고 있는 것이 "지구 온난화" 현상이다. 오존 홀은 겨울부터 초봄의 시기에 가장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시기에는 상공의 공기가 가장 식어있는 상태.
대기 중의 오존 농도는 기온이 내려가는 것으로도 줄어들기 떄문에, 기온이 상승하면 오존 농도의 감소는 멈춘다. 즉, 지구 온난화에 의해 찬 공기가 부족한 것으로, 오존 홀이 감소한다는....뭐라고해야 할지 아이러니 한 사태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