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우주인 체험", 가격은 얼마나 할까?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씨의, 수수께끼가 많은 로켓 회사 블루 오리진은, 더미 인형과 여러 종류의 실험 장비를 실은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13일밤, 베조스 씨는 Twitter에 동영상을 게시, 뉴 셰퍼드(New Shepard)의 7번째 발사와 착륙 성공을 보고했다. 뉴 셰퍼드는 블루 오리진의 과학자와 엔지니어가 최근 몇 년, 서부 텍사스의 사막 지대에서 개발을 계속하고 있던 로켓과 유인 캡슐.



비디오에는 로켓 발새 장면, 지상 수십 마일에서 캡슐 2.0(Crew Capsule 2.0)의 분리, 그리고 로켓과 캡슐이 잇따라 착륙에 성공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로켓과 캡슐은 재사용된다.


비디오에서는, 캡슐은 3개의 낙하산과 소형 로켓을 사용하여, 시속 1마일(약 1.6킬로미터) 사막에 착륙했다. 그 후, "READY TO FLY?"라는 문자가 나타난다. 문자는 블루 오리진 웹 사이트 링크에 링크된다.



전문가의 1인, 조지 워싱턴 대학 우주 정책 연구소 소장 존 로그스돈(John Logsdon)씨는 이번 발사로 베조스 씨와 블루 오리진은 지구와 우주의 경계선되는 카멘라인(the Karman line)으로의 유인 비행에 한발짝 다가섰다고 말했다.


로그스돈 씨는 2018년 말까지 회사가 직원을 태운 유인 비행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루 오리진은, 실험 장비뿐만 아니라, 뉴 셰퍼드를 상업적 유인 비행에 견딜 수 있는 것으로 하기위해, 매우 신중하게 1단계 씩 개발 프로그램을 주진해왔다"고 Business Insider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번 성공은 큰 진전이라고 생각한다"



- 높은 고도에서의 "역 번지 점프"


#NewShepard(뉴 셰퍼드)는 오늘 크루 캡슐 2.0의 첫 비행에 성공했다. 캡슐에 창문이 있고, 안에는 계측 된 더미 인형이 타고 있었다. 그는 환상적인 비행을 체험했다.


블루 오리진은 결국 상공 약 60마일(약 100킬로미터)에 있는 카맨 라인에 상업 유인 비행을 목표로하고 있다. 회사가 "우주 비행사 체험(astronaut experience)"라고 부르는 이 투어에서는, 캡슐은 탄도 궤도의 정점에 도달하면, 지구를 향해 낙하를 시작한다. 이때 승객은 몇 분간의 무중력 비행과 창밖에 펼쳐지는 숨 막히게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을 체험하게 된다.



"내 친구는, 반대로 번지 점프라고 부르고 있다"고 말하는 로구스돈씨. 낙하하는 것이 아니라, 고속으로 날아 오르는 번지 점프이다.




블루 오리진은 "우주인 체험"의 요금을 아직 밝히지 않고있다. 카맨 라인에 상업 유인 비행을 목표로하는 다른 기업은 1명 단 20만 달러라는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발사는 캡슐 더미 인행 "마네킹 스카이 워커"가 실려 있었고, 시속 약 2000마일(약 3200킬로미터)에 도달하는 발사시, 무중력 상태, 그리고 착륙시의 영향을 확인했다.


"우리의 측정용 더미 인형 "마네킹 스카이 워커"는 멋진 비행을 체험했다"고 회사는 Business Insider에 메일로 답했다.